[금요저널] 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회가 7월 28일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에 추진할 사업의 우선순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면과 유튜브 생중계로 동시 진행된 이번 주민총회에는 김학기 시 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등이 참석하고 온라인으로 내손2동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총회는 올해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사업들에 대한 소개 및 마을계획단에서 제안한 사업에 대한 주민투표 결과발표, 2024년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 의제 우선순위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사전투표는 총 3,027명의 주민이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4일까지 3주간 오프라인 현장 투표와 온라인으로 참여했으며 이날 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 의제 사업은 아나바다 장터 학의천 노래자랑 아침체조교실 학의천 구름다리 꽃길조성 순으로 정해졌다.
선정된 사업은 시 보조금심의 결과에 따라 내손2동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확정되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민홍기 주민자치 회장은 “위원들의 열정와 주민들의 화합을 통해 올해 주민총회가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주민복지를 증진하고 위원들과 함께 활기찬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