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오산시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가 국립춘천숲체원에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 활동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산림청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청소년들에게 팀워크, 리더십, 도전 정신 등 다양한 역량 발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름방학 동안 신선한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립춘천숲체원의 자연 풍경 속에서 청소년들은 플라잉 디스크 인공암벽 등반 숲놀이터 체험 등 다양한 산림레포츠 프로그램에 참여해 친환경적인 여름 캠프 시간을 보냈다.
이번 야외 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친목을 다지는 것은 물론, 자연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또 그 자연 속에서 지혜를 배우는 슬기로운 경험을 얻는 기회가 됐다.
아롱별의 한 지도 선생님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알차게 배우는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오산시와 여성가족부가 함께 운영하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5, 6학년과 중학생 1, 2학년 40명에게 교과학습, 전문체험, 자기 계발 활동, 캠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