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3일까지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4회기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방학 마음건강 프로그램은 참여아동의 스트레스 해소, 사회성 증진, 자기이해를 목표로 아동 자살예방, 정신건강 올바른 이해 교육 보드게임, 도자기핸드페인팅 감정빙고게임, 레진아트 스트레스 신문지게임, 풍선아트, 마술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방학 중에도 학업스트레스가 많았는데 마음건강 프로그램 참여하면서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많은 감정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남겼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학 중 단기 프로그램이지만 다양한 경험을 통해 또래 간의 유대감 형성, 사회성증진, 자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함양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