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프로젝트 ‘Well-Life: 잘 살아보세’사업 실시
by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3-08-25 11:37:37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금요저널] 김해시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김해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복지사각지대해소를 위해 사회적 고립 장애가구 지원프로젝트 ‘Well-Life: 잘 살아보세’사업을 실시한다.
‘Well-Life: 잘 살아보세’사업은 장애를 인지하지 못]해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장애는 아니지만 발달단계가 늦어 현재 상태를 파악하기 힘든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진단판정사업으로 조기사정 및 조기 발견·대상자 부모 컨설팅 및 기관 컨설팅·긴급연계 및 지역자원연계 등으로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가구를 지원하고자 한다.
‘Well-Life: 잘 살아보세’사업 대상은 아동·성인의 발달단계가 의심되나 기록이 남는 것을 염려해 병원진단을 꺼리는 가구로 발달단계사정 및 장애여부에 대한 안내, 추후 기관·부모컨설팅 및 지역연계 여부를 논의·협력해 지역사회에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프로젝트이다.
김해지역 어린이집·유치원 및 사회복지 유관기관 등에서 조기발달단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 부모동의를 얻어 신청하면 일정을 조율해 언어·교육·신체발달 등 전문가가 방문해 발달단계를 사정하고 추후 부모와 기관에서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되니 주위의 관심으로 조금이라도 빨리 발달단계를 파악하고 그에 맞게 지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신청을 필요로 한다.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여미진관장은 “이 사업이 장애를 발견해 신청하자는 의미가 아니라 장애가 아니더라도 발달단계가 늦을 수 있는 아동들에게 조기사정과 가정 및 기관에서의 빠른 교육적 활동이 지원될 수 있도록 상담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에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이다.
이에 이웃과 기관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Well-Life: 잘 살아보세’사업에 대한 문의는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사회의 여러 단체들과 연계해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김해지역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