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균관유도회 마리지회, 2023년 정기총회 개최
[금요저널] 거창군 마리면은 지난달 31일 성균관유도회 마리지회가 마리복지회관에서 회원, 신용희 안의지부장, 김경두 안의향교 관장, 신재화·신미정 군의원, 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인사말, 2022년도 회계·감사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친목을 다졌다.
전병우 성균관유도회 마리지회장은 “우리 유도회가 급격한 현대화의 흐름 속에서 선구자 정신을 가지고 면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마리면장은 “인의예지 실현을 위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노력하시는 유도회장님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면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맡고 있는 유도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균관유도회 마리지회는 1979년에 발족해 현재 7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인성을 함양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덕성과 윤리성 회복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모범적인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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