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생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개발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기반시설을 이용해 가공을 통한 농가의 성공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 4일부터 시작한 농산물가공창업 경영자 기초교육이 8월 29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어오던 교육이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의 안전을 위해 수강생 전원 마스크 착용을 의문화 하는 등 방역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 진행했다.
그동안 가공창업경영자 교육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 참여 희망자로 경영체 등록이 있는 농업인들로 제한해 교육이 이루어졌으나 이번 교육에서는 많은 안성시민이 들을 수 있도록 농산물가공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로 교육대상의 폭을 넓혀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홍보했고 91%인 63명이 수료해 가공산업에 대한 교육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산물 가공산업의 트렌드 및 시장전망, 가공식품 상품화 전략 및 상품화 프로세스, 식품 위생과 안전관리, 가공상품의 포장 및 표시기준, 식품관련 법규 및 원가관리 등 식품 전반에 걸친 내용을 각 분야별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됐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촌사회과 이영승과장은 “농산물가공 창업교육과정을 통한 안정적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해 시제품을 생산하고 상품화해 부가가치 창출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해 농산물가공창업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갖춘 전문 CEO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