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도내 농업 단체와 향우들의 입장권 구매약정 열가 고조되고 있다.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11일 산청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한국쌀전업농 산청군 협의회와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이희택 한국쌀전업농 산청군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백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하고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쌀전업농산청군연합회는 쌀 농업의 보호, 쌀전업농의 육성, 생산기술의 선진화 등 지역의 농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희택 한국쌀전업농산청군연합회 회장은“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기간 중에 쌀전업농 도대회 개최 등 많은 전업농 회원들이 산청을 방문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은철 재서울 산청읍 향우회 회장과 김승곤·노상덕 자녀 5남매가 지난 8일 군수 집무실을 방문해 각각 3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하기도 했다.
박은철 재서울 산청읍 향우회 회장은 “고향 산청에서 다시 열리는 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보탬이 되고자 입장권을 구매했다”고 말했다.
김승곤·노상덕 자녀 5남매는“산청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입장권 구입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등 홍보도 적극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한국쌀전업농산청군연합회와 재서울 산청읍 향우회장님 등의 엑스포 동참은 엑스포 성공 개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며 “엑스포를 계기로 한의약의 우수성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고 산청군 브랜드 상승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경남도와 산청군,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9월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된다.
현재 산청엑스포 누리집, 네이버 등 온라인과 NH농협은행,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엑스포 조직위 등 오프라인을 통해 이달 14일까지 입장권 사전예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격은 일반권 1만원, 청소년권 8천 원, 어린이권 6천 원으로 엑스포 기간 중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17%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