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전력 질주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공공 및 지원시설을 확충하고 친환경 도시조성으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시행 중인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전력 질주하겠다고 밝혔다.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성산구 토월·사파정·남산·대방동 일원에 3공구로 나누어 추진 중이며 사업비 2,963억원 규모로 914,690㎡에 주거시설, 공공청사, 교육연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의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1공구 사업인 공동주택의 부지조성은 2019년 12월 마무리되어 부지 매각 및 공동주택 입주가 완료됐고 공공청사 부지에 창원가정법원을 유치해 2021년 12월 대법원과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적기 부지제공을 위해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월IC, 반도유보라아파트 주변, 대암고등학교 인근에 체육공원 1개소, 근린공원 3개소, 소공원 2개소, 완충녹지 3개소를 조성해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녹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성되는 공원에는 산책로 휴게쉼터, 체력단련장 등을 설치해 많은 주민들에게 여가 및 힐링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제문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공사가 마무리되면 시민들에게 친환경적인 도심 공간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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