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 순조로운 추진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원에 추진 중인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어 연내 일부 조성토지의 매매계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은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원의 71만 5,587㎡ 부지에 2026년까지 6,26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행정과 주거의 기능을 합친 복합행정타운의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지조성이 완료되면 마산회원구청,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및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을 비롯한 13개 공공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는 마산회원구청, 마산회원소방서 한전KDN 및 공동주택용지 등 총 5필지, 13만 9373㎡의 토지매매계약을 추진하고 나머지 공공기관들은 내년에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준주거용지, 업무시설용지, 주차장용지 등도 순차적으로 매각해 2026년에는 토지매매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안제문 도시개발사업소장은 “현재 부지조성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아울러 조성토지 매매계약도 차질 없이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