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여름방학 동안 관내 지역아동센터 13개소 이용 아동 318명을 대상으로 ‘건강플러스 방학생활’을 운영했다.
‘건강플러스 방학생활’은 성장기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 및 원만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영양, 신체활동, 구강 등 통합 건강교육 프로그램이다.
‘건강플러스 방학생활’은 영양, 신체활동, 구강, 금연 및 절주 등의 교육 과정으로 지난 1월 겨울방학에 이어 여름방학에도 추진됐다.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하는 대면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자체 기관에서 교육할 수 있는 교육자료와 체험활동 물품을 제공했다.
교육내용은 [영양] 식품 구성 자전거로 알아보는 균형 잡힌 식단 [신체활동] 척추측만증 예방 운동 [구강] 올바른 양치법과 큐알스캔을 통해 세균막 알아보기 [금연] 흡연예방 가로세로 낱말퍼즐 [절주] 퀴즈로 알아보는 알코올의 유해성으로 구성됐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관심 있는 주제로 적절한 시기에 교육을 진행해 도움이 됐고 준비한 교재 및 교구가 아이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었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미래를 짊어질 우리 아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습관을 들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꾸준히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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