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진주청소년 하모 된다’
[금요저널] 진주시는 지난 9일 진주교육공동체 ‘결’이 주관한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 ‘사람책 도서관’행사를 망경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으로 청소년에 의한 참여 민주주의 실현 선도모델을 발굴하고 정책 의제 발굴·토론을 위한 청소년의 민주주의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진주시는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 ‘진주청소년 하모 된다’에 선정되어 지난 7~8월에 청소년 스스로 민주주의 역량 향상과 지역사회 정책 의제 발굴을 위한 사전기획워크숍과 상상나래 캠프를 실시했다.
청소년이 직접 꼽은 정책 의제는 지역사회를 위한 ‘기여·복지·환경’이다.
의제 중심의 팀을 구성해 지역사회 참여활동 구상 및 실행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9일 열린 ‘사람책 도서관’행사에서는 청소년이 선정한 영역의 지역사회 전문가를 사람책으로 초빙하고 청소년이 독자로 참가해 해당 분야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했다.
이후 각 팀은 9~10월 2달 동안 청소년의 입장에서 영역별 지역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개선을 위한 참여 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며 11월 중 성과 보고회 개최로 사업은 마무리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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