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거창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관내 17개 클럽에서 선수 3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날 개회식은 구인모 군수, 표주숙·신중양 군의원, 경상남도 파크골프협회장, 도내 시군 파크골프협회장 등 협회 관계자와 파크골프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대회사, 선수 대표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4인 1조로 36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으며 남녀 각 1~5위 10명과 홀인원상 10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생활체육 인기 종목인 파크골프를 많은 군민이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대회 개최, 활동 지원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전 읍면 파크골프장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푸른 잔디 위에서 모든 동호인이 화합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