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지난 1일부터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스튜디오 일일 체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 일일 체험은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이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 내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 환경을 둘러보고 간단한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보는 체험 과정으로 지난 상반기에 호응도가 높았던 초중고 방송반 대상 체험을 연령별 맞춤형 체험으로 확대해 시행하게된 첫 프로그램이다.
체험 과정은 크로마키 시스템을 이용해 영상 편지를 제작해보는 크로마키 체험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오디오 드라마를 들어보고 전문 장비를 이용해 녹음 해보는 라디오 체험 아기자기한 촬영 소품을 이용해 셀프 사진을 촬영해보는 셀프 스튜디오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체험은 올해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1일 2회씩 총 24회 진행되며 현재 관내 어린이집 23개소에서 신청을 완료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평소 다양한 미디어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 아이들이 직접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보는 색다른 경험을 함으로써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