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지난 21일 오후 12시 구청 앞 광장에서 2023년 추석맞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청렴아 놀자’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생활 속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제32회 동대문구민의 날’ 행사에 맞춰 개최했다.
이날 오전 청렴의지를 새긴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한 구청 직원 20여명은 같은 날 개최된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공직자 행동강령 안내 동대문구 옴부즈만 제도 안내 인권존중 문화 확산 현장민원 주민불편 신고 안내 청탁금지제도 안내 등 투명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각종 제도를 홍보하는 리플릿을 배부하며 주민들도 청렴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를 당부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청렴아 놀자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청렴 문화가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이 함께하고 공감하는 생활 속 청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