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9월 14일에 국립중앙도서관의 ‘2023 사서한마당 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서한마당은 전국 도서관 사서가 한자리에 모여 도서관 현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도서관 직원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다.
올해 사서한마당에서는 영상콘텐츠 공모전 본선작을 공개하고 현장 및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전국 사서들과 함께 영상을 감상하고 직접 투표하며 수상작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영상콘텐츠 공모 분야는 사서교육훈련 교육과정 관련 현장우수사례 도서관이 추천하는 책 홍보 영상 도서관 사서들과 공유하고 싶은 ‘사서 나의 이야기’ 어린이·청소년서비스 우수사례 4개 부문이다.
안 성시 중앙도서관은 ‘꿈과 함께 도서 배달’이라는 사업으로 현장우수사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꿈과 함께 도서 배달’ 은 2021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관내 저소득층, 다문화, 한부모, 조손, 장애아동, 그룹홈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활동가 12명이 2인 1조로 각 가정에 방문해 1주 1회 책 읽어주기, 2주 1회 도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상 속 활동가들이 아이들 가정에 방문해 책 읽어주는 모습이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성시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함께 도서 배달’ 활동 영상이 도서관 현장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내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