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가 2022년에 처음 시행한 ‘안성시 건축문화상’을 올해는 공모하지 않고 내년부터 ‘격년제’로 운영한다.
안성시는 품격있는 건축문화 조성 및 친환경 고효율에너지 건축물 확산을 도모하고자 ‘안성시 건축문화상’을 제정해 2022년에 처음 실시했다.
시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개최주기가 짧아 공모대상 기간이 1년으로 한정되어 수준높은 경쟁작품의 수가 현저하게 적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안성시 건축문화상’의 운영주기를 ‘격년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올해 개최하지 못해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향후 개최되는 제2회 안성시 건축문화상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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