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오는 10월 6일 열리는 ‘2023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과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행사 개장식은 10월 6일 오전 11시 안성맞춤랜드 바우덕이 축제장 메인게이트에서 열린다. 바우덕이 풍물단의 판놀음 공연을 시작으로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타징 퍼포먼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식은 바우덕이의 환생을 알리는 남사당바우덕이 풍물단 공연과 화려한 미디어 댄스, 크로스오버 음악 등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주요 공연인 남사당놀이는 안성맞춤랜드 메인 무대에서 축제 기간 내내 즐길 수 있으며 조선 왕의 행차를 재연한 어가행렬과 안성 향당무·태평무 등 고유의 전통이 담긴 공연이 마련됐다.
안성시가 ‘2023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과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개막식 당시의 모습. 사진=안성시청
아울러 ▶가족뮤지컬 금다래꿍(6일 오후 1시 30분) ▶이희문 프로젝트 그룹(7일 오후 7시 30분) ▶대학생 플래시몹(7일 오후 2시 30분) ▶채수정 소리단(7일 오후 5시) ▶창작국악밴드 악단광칠(8일 오후 7시 30분) ▶유엔젤보이스(8일 오후 1시 30분) ▶전명신 대금의 노래(8일 오후 5시) ▶탈판주리(9일 오후 6시)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스타강사 최태성의 한국사 렉처콘서트(8일 오후 4시) ▶바우덕이 영화관(7일 오전 11시, 8일 오전 10시 30분) ▶보이는 라디오 및 SNS 이벤트 등이 마련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폐막식은 10월 9일 오후 7시부터 안성맞춤랜드 내 메인 무대에서 열리며 웅장한 국악과 대중음악 공연은 물론, 남사당 드론 라이팅쇼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바우덕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