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부평구민의 날 기념식을 축제 개막행사로 개최해, 부평구 발전에 헌신하신 분들께 시상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제8회 부평사회적경제한마당을 통해 주민과 함께 사회적경제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이벤트와 체험부스 등을 운영했다.
또한, 부평종합시장 상인회에서 주관하는 부평가왕 선발대회도 연계행사로 개최해, 주민과 상인들의 수준급 노래 실력과 열띤 응원 경쟁도 흥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중 열린 ‘제24회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에 초·중 단체부 금상에 천안방축골농악보존회 청소년연희단, 개인부에 온양용화중학교 박사임 학생, 고등부 단체부 대상에 청소년연희단뚜닥깨비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는 지역 유관기관 또한 참여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인천삼산경찰서는 축제 기간 중 장애인 학대 예방 및 아동, 여성안전을 위한 홍보물 배부 캠페인 활동에 나서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에 적극 나섰다.
부평소방서는 소방옷 입기 체험 등을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부평풍물대축제를 남녀노소 온 세대가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성공적으로 치루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평풍물대축제가 가진 문화적 고유성을 이어가면서 전통과 지역의 가치를 담은 경쟁력 있는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