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23일 태룡사의 후원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8가정에 4,000장의 연탄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9년째 저소득층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오고 있으며 이번 연탄 나눔은 태룡사 신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15여명이 손수 연탄을 한 장 한 장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법륜 스님은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마음으로 작년보다 1,000장 더 지원하게 됐다. 항상 이웃들에게 회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정은주 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며 바쁜 와중에도 연탄 나눔 봉사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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