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23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맞아 위생 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축제 기간 시 보건소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먹거리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깨끗한 위생, 바가지요금 없는 즐겁고 행복한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식품업소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입점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와 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2023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열리는 안성맞춤랜드 전경. 사진=안성시청
주요 내용으로는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원재료 사용 여부 ▶무신고, 무표시 원료 및 식품 사용 ▶식품용 나무 꼬치 사용 올바른 세척·소독 여부 ▶음식 조리·기구 청결 상태 ▶ 위생모, 앞치마 착용 여부 ▶ 가격표시 준수 및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10월 2·4·6·8일에는 특별 방역소독도 실시한다.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길놀이 퍼레이드 구간과 안성맞춤랜드 축제장 및 20개 노상주차장, 안성천 축제장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축제장인 안성맞춤랜드 주차장 입구에는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도 설치한다. 북문 출입구에도 휴대용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비치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바우덕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안성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위생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