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는 최근 코로나19 ·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의 안정성 및 유효성이 지속적으로 확인됨에 따라, '23-'24절기부터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권고대상자는 65세 이상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로 한정한다.
하지만 희망하는 경우 소아를 제외한 12세 이상 전 시민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간격은 이전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 이후 가능하며 감염력과는 관계가 없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및 심한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등 고위험군이다.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은 10월 11일부터 시작되나, 코로나19 백신과 동시접종을 원한다면 10월 19일 이후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접종희망자는 당일 예약 후 바로 접종이 가능하며 현재 운영하고 있는 안성시 위탁의료기관 66개소에서 의사의 예진과 상담 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WHO에서 각 국가로 해금 접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동시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국외 및 국내 연구결과 또한 안전성과 유효성이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으니 시민들의 접종 편의성을 위해 동시접종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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