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치매 예방 활동 진행해
[금요저널] 미추홀구 용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사, 마을공동체 뜨개뜨네와 함께 지난 24일 65세 이상 어르신 47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예방 활동은 치매에 대한 선제적·예방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협의체는 지난 3월과 9월에 치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시행한 후 인지 저하를 보인 어르신 등 47명에게 이번에 치매 예방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시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의 자극을 주고 인지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컬러링북, 모자이크패턴 퍼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관내 식당인 나사장네 정육식당에서 무료 식사권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마치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하다”며 즐거워했다.
심기수 위원장은 “노인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만큼 치매 예방 등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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