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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溫) 흥해 어울림한마당’이 지난 10월 27일(금)에 흥해중학교의 주최로 개최되었습니다. 흥해지역의 5개 초등학교인 흥해초등학교, 흥해남산초등학교, 흥해서부초등학교, 곡강초등학교, 초곡초등학교의 6학년 251명과 교사 20여 명뿐만 아니라, 신라공업고등학교,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경주정보고등학교, 안강전자고등학교,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포항대학교, 선린대학교, (사)미래사회생태환경교육연합, 프롬리아 플로리스트에서 체험부스 운영진으로 120여명, 펀펀강연회 강사 19명, 졸업생, 학부모와 지역민 등 900여명이 함께 한 어울림한마당이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흥해중학교 지용대 교육과정부장은 지난 9개월동안 지역 5개 초등학교, 각 고등학교, 대학교를 찾아다니며 행사의 취지와 진행과정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였고, 많은 학교와 기관들이 지역을 하나로 연계하고자 하는 흥해중학교의 진심에 호응하며 마침내 행사가 개최되게 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올해 초 흥해중학교가 2023학년도 포항시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에 ‘흥해 전체의 따뜻한(溫) 마음 연결 사업’으로 신청하여 선정되었습니다.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지역의 초‧중등학교, 지역 주민, 학부모님, 졸업생 등이 ‘흥해’라는 공통분모 속에 하나로 묶이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1부의 체험 부스 활동은 LED보이스 스펙트럼 만들기, 모두 함께 헤어, 오늘보다 네일이 더 예뻐, 오늘은 내가 셰프이다,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 과학창의상자, 킨더랜더(풍선), 건강한 생활 응급처치, 손 job go~ 취업 job go!, 레고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체험, 무알콜 창작 칵테일 만들기,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교육의 버팀목, 헌 이 줄게~ 새 이 다오~, 나는 간호사다, 흥중에서 꿈을 펼쳐라, 학부모 먹거리 장터, 전국 최초 드론 특성화고 드론쇼, 특별한 당신에겐 우리학교가 어울려요, 포토카드․캐릭터 컬러링 체험 등 21개의 부스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흥해중학교의 생활을 미리 소개받고 다양한 체험을 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실에서는 합기도 관장, 변호사, 초등학교교사, 포스텍 대학원생, 서울대학교 학부생, 흥해읍장, 흥해중학교 전임교장 2명, 선린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교수, 포항대학교 치위생과 교수,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피아니스트, 동화작가, 경북경찰청 제1기동대 경찰관, KAI 전투기 엔지니어, 대구대학교 법학대학원생 등 19명의 강사님들께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및 직업에 대하여 강연회를 실시하였습니다.
2부 어울림 음악회는 흥해중학교가 지역 5개 초등학교와 함께 연합하여 노래와 댄스, 밴드 연주, 창작 댄스 등을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영일고등학교 에이블의 창작댄스와 카리스마 명성 합기도에서 시범단 공연, 졸업생 박도윤 성악가가 수준 높은 무대를 꾸몄습니다.
박하담 학생회장은 “모든 선생님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이 행사를 열어 주신 덕분에 저희가 초등학생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방문한 초등학교 선생님들과 학부모, 지역민 등은 흥해중학교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흥해중학교가 지역을 넘어 전국의 명문중학교로 만들 더 큰 꿈을 꾸고 있다는 전 교직원과 학생들의 포부가 현실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는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하며,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