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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7일, 포항원동초등학교 5학년 249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관․주최하는「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ON(溫)콘서트」뮤지컬 공연이 본교 강당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전문 극단(서울 소재)과 전문 조명․음향 팀(포항 소재)이 전날 늦은 오후부터 무대를 설치 준비하여, 11월 7일(화) 10시부터 본교 은하관에서 공연을 한 뮤지컬입니다. 본 공연 전 사전 이벤트로 ‘마술 공연’을 하며 관람하는 학생들로 하여금 흥미를 유발시켰고, 사회자의 능숙한 진행으로 공연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어 시작된 본 공연인 ‘뮤지컬’은 등장하는 배우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연기력으로 관람하던 학생들이 본인의 일인 양 소리를 지르기도 말을 보태기도 하였습니다. 50분 동안 펼쳐진 이번 공연은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왕따’와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왕따를 당하는 주인공과 해결사‘박문수’가 문제 상황을 해결해 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구성한 작품으로 학생들의 수준에 맞고 몰입하기에 적당하여 만족도가 매우 높은 공연이었습니다. 공연 후 즉석에서 이루어진 만족도 조사 결과로 보아,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는 교육적인 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배우들이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추어서 부러웠고, 마술공연을 할 때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어요.”라고 소감을 말하였고, 다른 학생은 “우리들이 함께 참여해서 학교폭력예방 챌린지 춤도 같이 추고 노래도 같이 해서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하였다.
다시 기회가 온다면, 교육적인 효과도 있고 즐거움을 맛볼 수 있었던 이번 공연을 전교생이 함께 공유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