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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교장 조이제)은 11월 15일(수) 초곡초병설유치원 교사와 초곡초등학교 1학년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유·초 이음교육 첫 번째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놀이와 배움을 더한 유·초 징검다리 교육으로 이음 역량 키우기’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교사연수는 유치원과 초등 교원간의 학습 공동체를 형성하여 상호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연대감을 증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음교육의 첫 번째 교사연수는 유아놀이음악연구소 박현주 소장을 강사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음률활동의 이론과 실제’를 연수했다. 다양한 악기를 이용하여 노래와 악기, 듣기를 통한 음악지도를 경험한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유아와 초등학생 음률활동의 실제를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활동을 직접 실습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고 이를 우리반 아이들에게 맞게 변형할 수 있는 방법을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조이제 원장은 “본 원은 유·초 이음교육 주간운영, 교사연수실시 외에 학부모의 유·초 이음교육 이해 및 협력적 교육관계 형성을 위한 연수도 준비되어있다. 이처럼 다양한 유·초 연계교육을 통해 협력적 교육풍토를 조성하고 나아가 사교육 경감 및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