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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장흥중학교(교장 조성훈)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한‘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최신형 불법 촬영 카메라 자동감지 장치 설치 사업 ‘시범학교 1호’로 선정되었다.
□ 남학생 또는 남교사들이 여학생 화장실 및 탈의실, 여교사 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하여 학교의 불안 요소 중의 하나가 되고 있다. 지난 달에도 제주도 모 고등학교에서 한 남학생이 여학생 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하였고, 자수한 사건이 보도되어 여학생 및 학부모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 모든 학교는 연 2회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남녀공학의 학교가 경찰서에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신청을 많이 한다. 경상북도교육청은 2023학년도에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장치 구입비 신청을 받아서 신청 학교에 불법촬영 카메라 감지기 구입비를 모두 지급했다.
□ 장흥중학교장은 남녀 공학을 다니는 여학생 및 학부모의 공통적인 질문 사항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예방책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따라서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시범학교 공모 사업에 응모했고, 장흥중학교가 불법촬영 카메라 자동감지장치 설치 ‘경상북도교육청 시범학교 1호’로 선정되어, 삼천사십만원을 교부 받아 화장실 16곳 및 탈의실 6곳에 기기를 설치하였고, 이에 따라 여학생 및 학부모의 불안감이 해소될 것이고, 학생들은 불법촬영 카메라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였다. 또한 이 사업이 시범학교로 끝나지 않고, 남녀공학 학교부터 일반화되고,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