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2023년 장애인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상·하반기에 나눠 총 20회기로 진행됐으며 사회활동이 제한적인 장애인들의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줬다.
또한 참여자들의 개인적, 정서적 특성을 고려해 미적 감수성과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미술 작품을 만들어가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낯을 많이 가려서 처음에는 자신감이 없었는데 참여할수록 재미도 있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뜻깊었다”,“내년에도 참여해서 더 멋진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활동을 함에 있어서 소외되지 않게 다양한 재활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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