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은 관내 어린이들에게 원어민 강사를 통해 영어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한 ‘2023년도 찾아가는 어린이 영어캠프’를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어린이영어캠프는 관내 7개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40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21개소를 각 2일간 진행했으며 원아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알파벳부터 신체, 색깔 등 놀이 활동을 통해 영어표현과 어휘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학부모와 선생님들의 호응도가 높았고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평균 4.98이상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어린이 영어캠프가 기대 이상으로 호응이 좋았다”며 “이번 찾아가는 영어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소외감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타 지역과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에도 “찾아가는 어린이 영어캠프”와 더불어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원어민 화상영어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