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2023학년도 프로젝트 발표대회」성황리 종료

“바이오 분야 최고 인재로서의 잠재력 선보여”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정미정)는 학생들의 협동심 함양과 창의력, 탐구력, 문제해결능력 등의 역량을 키우는 활동으로 지난 12월 1일 「2023학년도 프로젝트 발표대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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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발표대회는 2018년 개교 이후 매년 실시한 대회로 2학년 재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전공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여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주체적인 프로젝트 과정을 발표하는 것으로 구성되었으며, 주된 내용은 프로젝트 결과물 및 실험연구노트 전시, 프로젝트 발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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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에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장 손〇규, 포항테크노파크 첨단바이오융합센터장 김〇영 및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공학부 정〇훈 교수님이 참석하시어 학생들의 수행 내용에 대한 기술적인 조언과 프로젝트 과정에 대한 진심어린 격려로 학생들로 하여금 바이오 산업의 현황과 연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아성찰의 기회가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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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 참가한 2학년 심〇희 학생은 “프로젝트를 계획하면서 환경문제에 접목할 수 있는 바이오 기술을 팀원들과 함께 찾아보고 실험을 설계하여 진행하면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도 선생님의 조언과 교과 수업 덕분에 실패를 극복하고 완성할 수 있었다.”며“다시 프로젝트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심사위원분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논리에 맞는 실험을 구성하고 다양한 문헌을 참고하여 좀 더 완성도 높은 결과를 도출하고 싶다.”고 밝혔다.

 

손〇규 원장은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연구에 대한 고민과 애정이 잘 묻어나는 발표였던 것 같다. 고등학생들이 이렇게 체계적이고 수준높은 연구 결과를 산출해냈다는 것을 보며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국내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한 실무인력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밝혔다.

 

정미정 교장은 “매년 대회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이 눈에 띄게 성장하는 모습이 보이고 대회의 격이 높아지는 것 같다”며 “이는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산업현장을 반영한 질높은 맞춤형 교육의 성과가 빛을 발한 듯 하다. 본교 학생들의 무궁무진한 성장과 국내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