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5일 ‘2023년 소규모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지원사업 결과를 부천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는 관리주체가 없어 체계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다세대,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2015년부터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83개 동을 선정해 총 6억 1,200만원으로 옥상방수 및 담장보수 등 공용부분의 유지, 보수 비용을 지원해 부천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부천시 거주하는 A씨는 “매년 장마철 옥상 누수로 인해 물이 새서 고생했는데, 올해는 시에서 방수공사 비용을 지원받아 무사히 우기를 넘겼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2015년부터 약 33억원을 투입해 총 588개 단지가 더 나은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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