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8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부천 조성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아동친화도시조성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수립, 아동 관련 주요 시책에 관한 의견제시를 하는 민·관 협력 기구로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대학교수, 교육지원청, 경찰서 아동 관련 기관·단체장, 학부모대표 등 아동에 대한 전문적 식견을 가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3년 아동친화도시 추진 결과 보고 2023년 주요 전략사업 추진 결과 보고 2024년 추진계획 사업 보고를 진행하고 아동친화·아동정책 발전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송재환 부시장은 “아동이 모든 기본권을 누리며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진정으로 아동이 원하는 살기 좋은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책임의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23년 아동친화도 조사 및 시민의견 수렴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2024년에 아동영향평가 및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상위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