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연수구는 노후·불량주택에 대한 성능보강과 경관개선을 위한 2024년도 ‘비류마을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비류마을 내 사용승인일 이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주택 공용부분에 대한 옥상 방수, 담장 및 창호 교체 등으로 공사비의 80%를 지원하고 건축주가 20%는 부담해야 한다.
총사업비는 자부담 금액을 포함해 4억9천500만원이며 단독주택은 세대별 최대 1천200만원, 다세대·연립주택은 세대별 최대 500만원 또는 공용부분의 경우 최대 1천6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연수구는 2월 중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기간인 오는 3월 22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서 연수구청 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집수리선정위원회를 통해 보조금 대상과 지원 금액이 결정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비류마을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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