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전략작물직불금’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전략작물직불금’은 식량자급률 제고 쌀 수급안정, 논 이용률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논에 동계작물이나 하계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크게 달라진 점은 신청접수 기간을 동계작물과 하계작물을 분리해 운영하며 하계작물에 옥수수 신규 추가, 기존 논콩에서 두류로 품목이 확대되고 단가가 인상됐다.
동계작물은 식량작물과 사료작물로서 6월 말 이전까지 수확이 가능한 겉보리, 쌀보리, 밀, 호밀, 귀리, 알팔파, 청예보리 등이 있다.
하계작물은 옥수수, 두류, 가루쌀 또는 사료작물을 10월 말 이전까지 수확해야 하며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토대로 0.1㏊이상 실제 논 농업에 활용된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겨울에 동계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당 50원, 여름에 옥수수를 재배하면 ㎡당 100원, 두류·가루쌀을 재배하면 ㎡당 200원, 조사료 재배 시 ㎡당 430원을 지급한다.
동계 밀이나 조사료를 재배하고 하계작물로 두류나 가루쌀을 이모작 하면 ㎡당 100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 방법은 부천시 도시농업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직불금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 결과에 따라 오는 12월 중에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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