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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의성군 점곡면 점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교장 박정현)이 2024학년도 첫 기관 연계형 교육으로 입학식 바로 다음 날인 3월 5일(화)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교통안전교육팀 이정림강사를 초청하여 새로운 환경의 유치원 생활을 시작한 신입 유아들에게 체험 위주의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 이 날의 교통안전교육은 전형적인 농촌에 도보로 등원하는 유아들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3월 유치원 적응기 기간에 실시한 것에 의미를 둔다.
□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에서 찻길 안전하게 건너기 단계, 신호등이 없는 횡단 보도에서 찻길 안전하게 건너기 등 농촌 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각종
PPT자료에 각종 사례를 생생하게 담은 사진 자료를 제시하고, 만화로 된 동영상 등의 시청각 자료의 활용, 실습위주의 체험형 교육의 놀이와 이야기나누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린 유아들에게 접근성을 높혔다.
□ 안전하게 길 건너기 5단계는 “1단계 멈춰요, 2단계 살펴요, 3단계 손을 높이 들어요, 4단계 다시 확인해요(차가오면 멈춰요 다시 1단계) , 5단계 안전하게 건너요. 과정을 두고 다각적인 반복 교육을 실시하였다.
□ 교통신호의 의미를 알아보고, 안전띠의 필요성, 승하차 시 유의점, 사각지대의 위험성 알기, 교통안전 행동 요령 중 특히 운전자와 눈 맞추기, 비 오는 날의 교통안전, 깜빡이는 신호등의 유의점 익히기, 어른도 졸리는 등 운전할 때 실수할 수 있음을 알고 이로부터 스스로 자신의 몸을 안전하게 지키면서 학교 주변과 등하굣길 안전한 보행 방법을 익혔다.
□ 체험에 참여한 5세 정** 유아는 “오늘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법을 배웠어요. 무서워하지 않고 이제 잘 건널 수 있어요.”라고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소감을 말하였다.
□ 이 날 유치원을 방문한 한 학부모는 “학기 초 신학기라서 익숙하지 않던 길을 아이의 손을 잡고 찻길 옆을 왕복하며 다녀야 한다니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유치원에 입학하자마자 교통안전 전문가 선생님을 모시고 체험 위주의 체계적인 교육을 해 주어 마냥 불안하던 마음이 좀 평안해지네요. 아이가 성장하면서 교통상황을 스스로 판단하고 대처하는 능력이 생기는 것 같아서 참 감사하네요.”라고 전하였다.
□ 박정현 점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장은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유아들의 행동 발달 특성을 면밀히 반영한 안전 커리큘럼으로 교육기관을 찾아가는 체험형 교통교육을 실시하여 주어 양질의 교육으로 안전의 첫 단추를 꿴 것 같다. 유아기부터 자신을 사회적 위험 요소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며, 준법정신과 함께 질서 의식이 배양되어 365일 안전하고 즐거운 유치원 생활이 잘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