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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18일(월) 학부모들과 구미신당초등학교 모듈러 교실 벽면을 해체하여 내부자재와 안전성 등을 확인했다.
□ 구미신당초등학교 모듈러 교실은 당초 4일(월) 개학일에 맞춰 사용하기로 예정되었으나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이 사전점검에서 일부 재활용(중고품) 자재와 곰팡이 자재 사용 의혹을 제기하며 모듈러 교실 사용을 반대하였다.
그래서 이날(18일) 학교교육설명회 종료 후 참석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모듈러 교실에 대한 부정확한 사실과 오해 등을 해소하기 위해 학부모가 원하는 1층과 2층의 모듈러 교실 벽면 일부를 업체 관계자가 직접 해체하였고 자재와 곰팡이 유무 등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벽체는 신품 자재 사용을 확인하였고, 참석한 학부모들과 모듈러 교실 학습 환경과 안전에 대한 질의 ·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 구미교육지원청은 학부모들 자체 협의, 투표 등으로 모듈러 교실 처리에 대한 결정 여부에 따라 모듈러 교실에 대한 처리 과정을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 김치한 재정지원과장은 “모듈러 교실은 내진, 단열, 내화 등 일반교실과 동일한 성능을 가진 시설로 앞으로 모듈러 교실에 대한 학부모들의 걱정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