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my life」생명존중교육으로 마음 튼튼!

- 경북과학고등학교, 생명존중교육을 위한 다각적 노력 -

경북과학고등학교(교장 손홍식)는 지난 3월 15일(금), 22일(금) 양일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급별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자살이 증가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경북과학고] 경북과학고등학교, 생명존중교육을 위한 다각적 노력 2-1

경북자살예방센터 소속 전문 강사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자료와 예시를 활용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역할극이나 퀴즈 등 흥미로운 방식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삶과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만약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과 방법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이번 교육을 들은 A학생은 “어렴풋하게 알고 있었던 생명의 소중함을 명확하게 알게 되었고, 자존감과 자존심의 차이도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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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홍식 교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생명 존중 교육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반복해서 실시해야 한다”며“가정과 학교, 사회가 함께 노력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과학고등학교에서는 학생뿐만 아니라 「괜찮니 톡톡톡」교원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의 위기를 포착하고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수를 실시하였다. 또한 또래상담도우미에게 게이트키퍼(gatekeeper)교육을 실시하여 학급에 고민이 있거나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도와주고, 학생들끼리 해결하기 힘든 사안은 교사들에게 인계를 할 수 있는 역할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북과학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생명존중을 위한 다각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