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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서경희)은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의 저자 박은미 철학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3월 19일(화), 26일(화) 양일간 ‘오늘 읽는 쇼펜하우어’ 특강을 성화리에 마쳤다.
박은미 철학커뮤니케이터는 건국대학교 강의 교수와 세종대학교 초빙교수를 거쳐 현재 철학커뮤니케이션 연구소장으로 철학 저서 집필과 강의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 ‘아주 일상적인 철학’, ‘삶이 불쾌한가: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공동저서로 ‘철학, 삶을 묻다’,‘왜 철학상담인가’등이 있다.
이번 특강은 쇼펜하우어의 저서,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 1강과 그를 바탕으로 쇼펜하우어가 전하는 인생과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2강으로 마련돼 참가자들의 공감대를 끌어냈다.
강연에 참석한 지역주민은 “젊은 시절 쇼펜하우어에 관해서 책도 읽고 공부했지만, 혼자서는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작가님의 열정 가득한 강연을 들으니, 쇼펜하우어의 철학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귀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경희 청도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철학을 비롯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과 삶의 가치 재발견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도서관은 5월 11일(토) 이명현 천문학자와 5월 23일(목) 박준영 변호사를 초대해 ‘2024년 인문학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도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