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친환경 농부 프로젝트!

-생태환경교육을 위한 씨감자 심기 체험 실시-

화산초등학교(교장 여상만)는 3월 27일(수) 5교시 전교생과 선생님들이 힘을 합쳐 학교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 ‘씨감자 심기’체험을 하였다.

이 활동은 농작물 재배에서 오는 기쁨과 함께 지구의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와 환경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적으로 더 깊은 이해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한 생태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화산초] 생태환경교육(감자심기 체험)실시 사진(1)

생태환경교육 프로젝트는 3주간에 걸쳐 1주차 감자심기, 2주차 고추모종과 꽃상추 심기, 3주차 딸기심기로 이루어져 있다. 앞으로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심은 작물을 가꾸고, 물을 주며 사진도 찍는 등 애정을 기울여 키울 것이다. 나중에 수확한 작물은 가정으로 가져가기도 하고 수확량이 많으면 급식실에서 반찬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화산초] 생태환경교육(감자심기 체험)실시 사진(2)

여상만 교장 선생님은 "이 활동은 단순히 감자를 재배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에게 우리의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생명을 심고 가꾸는 지속 가능한 생태 교육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자연 세계를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는 미래 인재들이 되어주십시오"라고 말씀하시며 학생들과 함께 감자 심기에 동참하였다.

 

1학년 권*레 학생은 감자의 흙을 덮어주며 "저는 감자의 씨가 이런 모습으로 심겨지는 지 몰랐어요. 싹이 난 감자는 버리는 것인 줄만 알았는데, 이 작은 감자싹에서 많은 감자가 생긴다니 신기해요“ 하고 말했다.

 

앞으로도 화산초등학교는 흙과 자연 속에 위치한 농촌 면소재지 학교의 이점을 살려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생태환경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