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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 성암초등학교(교장 김장미)는 3월 27일, 전교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구카톨릭대학교 맑은소리하모니카 앙상블과 함께하는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 대구카톨릭대학교 맑은소리하모니카 앙상블은 세상과 음악으로 소통하며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2009년 공립특수학교인 대구성보학교 장애 학생 10여명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1,000여회의 국내 공연과 해외 순회공연을 하는 할만큼 크게 성장하였다.
□ 1~2학년, 3~4학년, 5~6학년의 3회 학생 공연이 있었으며, 공연 가운데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였다. 지체장애, 청각장애, 시각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에 대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였다. 단원 중 1명이 구족화가로서 자신의 삶과 장애를 극복하는 과정을 소개하여 학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오후 학부모교육 설명회 때에도 1차례 공연을 하여 학부모님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였다.
□ 이번 공연에 대하여 한 학생은 “공연이 정말 신났고, 팔이 없는 장애인도 연주를 하고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라고 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강당에 전시된 구족화가의 그림을 유심히 살펴보며 감탄을 하였습니다.
□ 성암초등학교 김장미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에서부터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는 따뜻한 가르침이 계속된다면 함께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학교와 사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