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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곡중학교(교장 이상일)는 새학년 특기·적성 방과후 교육활동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플룻반’과 ‘제과․제빵반’을 연중 운영하기로 하였다. 교과 방과후 수업과 특기·적성 수업의 균형을 잘 맞춘 평일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알찬 방과후학교 학습과 체험활동이 되도록 구성하였다.
□ 플룻반(2시간)은 플롯을 전공한 선생님께 기본 플롯 운지 기법에서부터 친근한 노래 연주까지 즐겁게 배우고 체험하는 음악 체험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작년까지 교과 음악 시간을 활용하여 플롯이라는 악기를 접하고 연주법을 배우기 시작하였는데 좀 더 전문적인 배움에 목말라 있었다. 그래서 학생들의 흥미와 희망에 따라 올해부터 전문 강사 선생님의 지도를 받게 되었고 의욕적으로 즐겁게 배우고 있다. 개별수업 방식으로 깊이 있는 지도를 받고 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학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 제과․제빵반(2시간)은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간식과 디저트 등을 만드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재료의 특성을 익히고 수제 간식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서 편식 습관을 개선하고 다양한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며 나아가 다양한 음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첫 시간 에그샌드위치 만들기를 하면서 친구들과 자유롭게 얘기를 나누며 감성을 충전하는 시간을 보내었고 이어서 제과점의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컵마들렌과 초코머핀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
□ 플룻반과 제과․제빵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생은 “방과후 시간에 교과 수업과 함께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플롯과 제과·제빵을 배우니 방과후 시간이 기다려지고 즐겁게 배우다 보면 시간도 너무 금방 지나가요. 다음 주에 만들어 먹을 간식도 기대돼요.”라고 말했다.
□ 우곡중학교 교장은 “체험형 학습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며, 플룻반과 제과․제빵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형 학습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