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최우수작에게 온누리상품권 30만원, 우수작에게 온누리상품권 2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공문화공간의 최우수작인 ‘굴포천문화마루’는 굴포천 복원구간과 구청을 연결하는 지역에 조성한 으뜸가는 매력적인 공공문화공간을 의미하며 수경시설의 최우수작인 ‘하늘거울’은 하늘이 반사되어 보이는 수경시설의 특성을 부각한 이름이다.
구는 오는 17일에 공공문화공간에서 개최 예정인 ‘봄날의 굴포’ 문화행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해 최종 명칭을 선포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최종 명칭은 수상작에 대한 활용·수정·보완 등 내부 논의 후 최종 결정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부평의 특색과 상징성을 담은 도시재생 시설의 이름을 구민과 만들어 가는 여정에서 지역에 대한 구민의 많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도심 속 여가를 즐기는 구민들이 공공문화공간과 수경시설에서 일상의 여유를 찾으며 다양하게 활용되도록 4월 중 개방할 예정이며 17일에 개최되는 문화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