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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초등학교(교장 최정하)는 올해‘지구의 날’을 맞아 4월22일 급식 잔반 제로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이날은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도 건강한 지구를 위해 그림책을 읽고 미술활동을 하였고 점심시간에는 잔반을 줄여 건강한 지구 만들기에 동참하였다. 점심을 먹으며 메뉴보드에 게시되어 있는 홍보자료를 보고 ‘지구의 날’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건강한 지구를 위해 깨끗이 먹고 잔반 제로 식판을 가지고 오는 학생들에게는 재활용 지우개를 선물해 ‘지구의 날’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았다.
6학년 이○○은 “우리 학년은 항상 급식을 깨끗이 먹는 편인데 특별히 오늘은 나도 지구 지키기에 동참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고, 5학년 전○은 “ 평소엔 급식을 좀 남기는 편인데 오늘은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깨끗이 먹어 보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배꽃잎 교무부장은 “우리가 버리는 잔반이 지구를 오염 시킬 수 있음을 학생들이 인지하고 이런 활동들이 평소에도 먹거리와 환경을 연관 지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