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 진로․직업체험 실시

- 꿈을 향해 시위를 당기다 -

의성중학교(교장 장재익)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자유학기 1학년 59명을 대상으로 교내․외에서 자유학기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사회 환경 속에서 어린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희망을 받아 이루어진 체험이었다.

[로봇공학자1]

첫날에는 행복드림인재개발원의 협조로‘사랑스러운 나, 자랑스러운 나’라는 자존감 향상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행동유형 분석을 통해 자신의 순수한 모습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혼자가 아닌 다 함께 긍정적인 마인드로 성공적인 삶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둘째 날은 약간 더운 날씨에 궁도의 고장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활체험이 있었다. 시청각 및 안전교육을 받은 후 양궁 리커브 활쏘기, 호버볼, 흡착활쏘기에 이어 서바이벌 게임까지 신나게 활동하고 나니 벌써 돌아갈 시간이 되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활체험2]

마지막 날은 머지않은 미래에 AI가 세상을 바꾼다고 해서 기대되면서도 약간은 불안한 이때, 비전드림교육원의 협조로 미래 유망 직업인 로봇공학자 체험을 했다. 패드를 사용해 각자 앱을 깔고, 춤추는 아스트 로봇, 유키트 어드벤져, 트랙봇 등의 로봇을 직접 코딩하고 제작해서 서로 응원하고, 모둠별로 배틀을 하면서 진지하게 경쟁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다.

학생들은 “시험 기간에 여러 가지 진로 체험하는 것이 정말 좋아요. 리커브 활쏘기에서 10점 받았어요. 김제덕 선수 같이 되고 싶어요. 서바이벌게임에서 우리가 이겼어요. 로봇 체험은 다음에 또 더 길게 더 많이 해요. 교장선생님 고맙습니다.”등 친구들에게 질세라 너도나도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