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 각 동의 자생 단체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구에 부모님의 은혜를 기리는 효 전달식과 초청 행사가 잇따랐다.
연수1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은 지난 7일 어르신 200여명과 외국인 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해 직접 만든 짜장면과 수박, 음료 등 다과를 대접하는 ‘어르신 경로잔치’로 기쁨을 함께했다.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난 7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세대를 방문해 건강음료와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카네이션 달아 Dream’ 사업으로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토마토와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는 ‘어버이께 드리는 소소한 선물’ 사업으로 따뜻함을 나눴다.
이와 동시에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취약계층 어르신 20가구에 제철 과일 등으로 구성된 먹거리 꾸러미를 전달하는 ‘효 꾸러미 나눔 사업’으로 선물을 전달했다.
이 밖에 송도 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8일 직접 키운 쌈 채소와 함께 맛있는 삼겹살을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10세대에 전달하는 ‘건강 한쌈 행복 한상’ 지원 사업을 한다.
또한 연수2동 자생 단체 연합은 8일 지역 경로당 어르신 100분을 모시고 다과 대접, 지역 가수·어린이 축하공연과 함께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선물을 전달하는 경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앞으로도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의 가정을 방문하고 돌보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복지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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