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8일에 6명의 유치원생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생화 카네이션 꽃꽂이 체험에 참여하였다.
생화 카네이션 꽃꽂이 체험이 이루어지기 전에 교사는 어버이날의 은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서 유아들의 동기를 유발하였다. 다양한 색상의 생화들을 탐색해보고 함께 꽃말을 알아보기도 하면서 오아시스에 어떤 꽃부터 꽂아보면 좋을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유아들은 기뻐하실 부모님을 생각하며 오아시스에 원하는 색상의 꽃들을 꽂아보았다. 키 큰 꽃들은 줄기를 잘라서 꽂아야하는 것도 스스로 터득해보며 바구니에 점차 꽃들로 가득차기 시작하였다. 중간 중간에 들꽃으로 꾸며도 보면서 나만의 카네이션 바구니를 완성해보았다.
활동이 끝나자 유아들은 “빨리 엄마 아빠한테 꽃 드리고 싶어요. 엄마가 엄청 좋아하실 것 같아요.”라며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에는 친구들과 서로의 작품을 소개하고 감상하는 시간을 통해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도 배울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담임교사는 “평소에 어린이들이 접하기가 어려운 생화를 가득 꽂아보면서 미적 감각과 소근육 조절 능력을 길러 볼 수 있어 좋았다.”라며 해당 체험에 대해 긍정적으로 표현하였다. 또한“이번 놀이를 통해 어버이날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부모님께 사랑을 표현해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라는 생각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