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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초등학교(교장 석말숙)는 5월 21일 화요일, 어린이의 놀 권리를 생각하고, 즐겁고 창의적인 놀이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교내 숲놀이터를 개장하여 전교생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저학년 학생들은 교실에서 놀이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담임선생님과 함께 숲속 놀이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고학년 학생은 즐겁게 놀면서도 동생과 친구들이 먼저 놀이기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학년 이OO 학생은 “우리 학교에 숲놀이터가 생겨서 자랑하고 싶다.”라며 “부모님과 전학 간 친구를 숲놀이터에 초대하고 싶다.”고 하였다.
석말숙 교장은“다변화하는 세상에서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양성을 이해하고 다름을 존중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학생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학교라는 공간 속에 숲놀이터를 마련하여 자연을 벗 삼아 뛰어놀면서 자연스럽게 다양성과 다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고 이야기하였다.
학교 속에 찾아온 숲놀이터는 경북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 운영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운영하였다.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참고하여 짚라인, 바구니 그네 등 학생들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를 설치하였다. 다산초 어린이들은 숲과 어우러진 놀이터에서 즐겁게 뛰어놀며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어린이들만의 공간을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