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연수구는 지난 20일 ㈜플랜엠으로부터 연수구푸드마켓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받고 ‘연수구 착한기업 10호점’으로 선정해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기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기부 프로그램으로 연수구는 9호점까지 선정한 바 있으며 지속해서 착한기업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알리면서 기부 릴레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친환경 모듈러 전문기업인 ㈜플랜엠은 모듈러 교실을 주력으로 주거, 의료, 레저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2023년 10월부터 송도동에 스테이그린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플랜엠은 카페 수익 일부분을 연수구푸드마켓에 지원하게 되며 올해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1년간 월 100만원의 정기기부를 약정해 연수구 착한기업 10호로 선정됐다.
㈜플랜엠 관계자는 “지사가 연수구 송도동에 있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해당 기부를 기획했고 저소득층이 많이 이용하는 푸드마켓에 후원금을 전달해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전해주는 ㈜플랜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기기부 되는 후원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층이 이용하는 연수구푸드마켓 1·2호점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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