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1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성찰과 공감을 통한 건강한 관계 맺기, 소통’이라는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운영 및 각종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을 기반으로 한 주민자치회 조직 문화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20년째 소통 전문가로 활동 중인 ‘소통수업’의 저자이자 ‘김창옥아카데미’ 김수인 원장을 초빙해 건강한 삶을 위한 관계의 중요성, 이끄는 사람 vs 관리하는 사람. 소통에 대한 주요 착각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참여한 위원들은 “주민자치회의 활성화를 위해 단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위원 간의 원활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업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영훈 구청장은 “항상 일선에서 열심히 노력하시는 21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위원 간의 소통과 협업이 정말 중요한 만큼 미추홀구 주민자치회의 원활한 업무 추진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