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립도서관은 오는 11월까지 철학과 그림의 만남 ‘그림책 작가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인문학 강의와 탐방, 출판기념회, 책 소개 홍보 영상 제작에 참여할 성인 수강생을 2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그림책 작가 양성 프로그램은 지난 1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적 철학을 담은 글쓰기와 그림에 대한 표현, 편집과 출판 전 과정을 배우고 지역 서점과 대형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하는 도서를 출간하게 된다.
아울러 세계적인 대회인 ‘볼로냐 국제아동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상을수상한 이경국 작가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미추홀구립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나는 미추홀구 작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책을 출간한 후 출판기념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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