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오는 6월부터 연면적 200제곱미터 이상의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건설기술자 배치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현재 공사 중인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현장에 배치된 현장대리인, 품질관리자, 안전 및 보건 관리자의 신고 일치 및 현장 상주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건축공사장에 현장 배치된 건설기술자의 관리감독 부재가 부실공사의 원인이 되고 안전관리 소홀로 이어져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6월부터 8월까지 3차례 점검이 진행되며 구는 이를 통해 건축공사장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점검 중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3개월간의 점검을 통해 사업장 관리감독이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법 위반 사항 적발 시에는 엄중히 책임을 묻고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공사장 건설기술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건축공사장의 부실공사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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